일본 나가사키현에 속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지역 섬입니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가면 갈 수 있어 1박 2일 여행, 낚시 여행도 많이 가고 마음만 먹으면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입니다.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몇 가지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여행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물
부산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해외여행지므로 부산항과 쓰시마항에서 출입국 심사 진행됩니다. 여권 만료일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꼭 필요합니다. 버스가 하루에 몇 번 운행하지 않아 렌트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렌트를 하신다면 국제운전면허증으로 필수 발급 해가셔야 합니다. 배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배 멀미 예방을 위해 멀미약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콘센트 모양이 다르니 11자 돼지코 모양의 어댑터가 필요하고 헤어드라이기나 미용 고데기는 프리볼트(100V~240V)만 사용가능합니다. 프리볼트 제품이 아닌데 사용할경우 고장 및 폭발 화재 위험이 있으니 프리볼트 제품 인지 확인 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대마도는 한국 시골과 비슷해서 약국 찾기가 어렵습니다. 약 구매가 어려울 수 있으니 비상약 구비해 가면 좋습니다. 그 외 선택적으로 여행자 보험과 포켓와이파이, 유심, 이심 준비가 필요하며 일본어 번역 어플을 설치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날씨
대마도의 날씨는 사계절이 뚜렷한 해양성기후입니다. 3월에서 5월의 봄에는 온화하고 쾌적하며 벚꽃이 핍니다. 이때의 최고 기온은 약 13도에서 23도입니다. 6월에서 8월의 여름에는 최고기온 약 27도에서 31도로 덥고 습한 날씨입니다. 7월과 8월엔 비가 많이 내리고 습합니다. 9월 최고기온은 28도, 11월 최고기온은 16도로 점점 낮아지며 겨울인 1월의 최저 기온은 영상 1~2도 사이입니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의 부산과 날씨가 비슷한 편 입니다. 따뜻한 봄날씨의 떠나면 좋은 여행시기입니다. 날씨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편이어서 평소 국내 여행 시 활동하는 옷차림으로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배를 승선해야 하니 출발 전 후 파고 현황도 중요합니다.
환전
도시가 아닌 시골이다보니 카드 사용보다 현금 사용이 많습니다. 대부분 현금 사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해외 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챙기시되 엔화 환전을 해가셔야 합니다. 호텔 매너팁으로 엔화사용도 있고 대마도에서 부산으로 승선권 발권 시 부두세, 유류세, 출국세 엔화 납부가 필요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환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쇼핑
대마도로 쇼핑만을 위해 당일치기로도 많이 다녀들 오십니다. 출발전 국내 면세점 쇼핑부터 현지 밸류마트, 티아라몰, 백엔샵, 면세점에서 쇼핑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위스키와 같은 일본 전통주, 캔맥주 구매와 일본 간식류 구매율이 높은 편입니다. 시골 같아서 큰 돈키호테 같은 쇼핑몰들은 없는 편입니다. 일본 나가사키현은 카스테라가 유명한데 대마도 역시 나가사키현에 속하여 팥앙금이 들어간 카스테라가 대마도 여행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합니다.
주의사항
현지에는 환전소가 없으며 환전을 해주는 은행도 없습니다. 그래서 꼭 여행 중 사용할 엔화 환전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온천욕시 문신이 있으면 욕장 입장이 불가합니다. 일본은 카페나 식당에서 핸드폰 충전 관련 부탁은 안됩니다. 그러니 숙소에서 전기 충전을 미리 하셔야하고, 여행용 보조배터리를 챙겨 여행을 하셔야 합니다. 일본 세관에서는 금 같은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를 위하여 입국 시 세관에서 금 또는 관련된 제품 반입에 대해 심사가 엄격합니다. 그래서 평소 사용하는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서 보관을 추천합니다. 대마도 입국 시 육류와 통조림은 반입 금지입니다.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악화되면 선박 결항이거나 지연이 생길 수 있으니 결항에 대비하여 여행 계획 세움이 필요합니다. 렌터카 이용 시 우리나라와 운전대 반대이니 우회전시 무조건 정차해야 합니다. 여행 중 안전 운전을 위해 교통법규 표지판 숙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