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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 곳

by 배둥둥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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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위치는 활발한 지열활동지여서 지질학적인 이유로 생긴 온천들이 있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경상도 온천지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울진 백암온천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온천입니다. 매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온천휴양지입니다. 무색무취의 유황온천이 특징이며 온천수는 아주 매끄럽습니다. 동해바다의 장쾌함과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백암 온천지구는 온천에 몸을 담그고 병을 고친 얘기가 처음 나왔던 온천이기도 합니다. 이 온천은 치유력이 뛰어납니다. 조선시대 지역민들이 아픈곳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다 일제강점시기 일본인들이 현대식 온천을 지으며 개발된 곳입니다. 32도에서 53도의 온천수 수온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한 알칼리성 온천 수질입니다. 온천의 열과 유황성분이 결합하여 근육을 이완시켜 근골계질환관, 신경통, 류머티즘 등등에 좋고 특히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질환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온천지구 주변엔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많아 편히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진군은 해안지역과 가까워 온천욕 후 후포항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동해 푸른 바다도 보고 죽변항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들을 맛보며 울진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2. 창녕 부곡온천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에 있는 온천 관광특구 지역입니다. 부곡의 뜻은 옛날전부터 가마솥처럼 생겨 부곡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 마을에 뜨거운 물이 샘솟는 우물이 있는데 나병환자와 옴 환자 등 피부질환 치료를 하러 몰려왔다고 전해지는이야기가 있습니다. 온천의 정확한 생성연도는 알 수 없지만 동국여지승람의 영산현조 기록이 있어 오래전부터 온천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1972년 굴착을 시작으로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많은 연평균 200만 명의 관광객들로 다녀간 곳입니다. 유황온천으로 약알카리성의 수질로 규소, 염소 등 20여 종 무기질 함유되어 피부질환, 신경통, 부인병,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부곡온천수는 혈액 내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피부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 온천 관광특구로 지정된 부곡온천은 주변엔 다양한 휴양숙박시설이 있고 스포츠시설 연계시스템 조성이 좋아 활력 넘치는 온천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벚꽃이 피는 봄엔 온천 축제가 열리고 진달래와 억새가 유명한 화왕산 산행 후 온천으로 마무리 한다면 몸이 건강해지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3. 거창 가조온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온천지역입니다. 1987년 시작되어 1992년 관광지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지금은 백두산천지 대중탕으로 운영 중입니다. 부드럽고 매끈한 수질의 온천수가 하루 5천 톤 끌어올려지고 있으며 유황성분이 많아 피부노화개선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온천수에 불소성질이 많아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온천지 주변엔 27도에서 40도에 온천수가 흐르는 가조온천 족욕장이 3월~11월 운영중입니다. 족욕은 혈액순환과 온열효과로 체온 정상화에 도움을 줍니다. 가조온천 주변엔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거창에 가볼 만한 곳으로 우둔산 Y자형 출렁다리 관광지가 있어 온천과 함께 거창만의 아름다움 환경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4. 청도 용암온천

청도의 대표적인 온천지역인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 하고있습니다. 지하 1008미터에서 43.7도 온도로 용출되는 천연 온천수가 나오는 이 온천은 용이 치료하고 승천한곳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라 용암온천이 되었습니다. 만성피로와 피부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벤트탕이 다양하게 있고 찜질방, 사우나, 바데풀, 가족탕, 유아전용탕이 있어 어린아이들과 온 가족이 온천을 함께 체험하기 좋습니다. 주변 가볼 만한 관광지로 상설 소싸움경기장, 레일바이크, 프로방스 마을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온천체험을 하며 휴식하기에 적합한 온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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